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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견과류, 잘못 먹었다간 '이 위험'

끼이리 2023. 9. 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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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하여 따로 챙겨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아도 과도하게 섭취할 시에는 몸에 이상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견과류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Unsplash의 maddibazzocco

1. 호두, 소화불량 있을 수도

적정량의 호두를 섭취하면 두뇌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두에는 비타민E가 풍부한 데, 이는 신경세포 간 물질 전달에 효과적이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호두 속 불포화지방산은 뇌가 노화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하지만 호두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이나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두 속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속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고, 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권장하는 양은 하루 10개입니다. 호두의 칼로리도 낮지 않습니다. 100g 기준 약 680kcal라고 하니, 권장량을 지켜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브라질너트, 희박하지만 중독증 생길 수도

브라질너트에는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셀레늄은 암세포에 직접 침투해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외부 식품으로 섭취하여 보충해야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중독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독증이 생기면 손톱이 부서지고, 입 냄새가 심해지고, 탈모가 올 수도 있습니다.

셀레늄의 하루 섭취량은 약 50mg이다. 브라질너트 한 알에는 75mg 이 있으므로, 하루 1~ 2알이면 충분합니다.  다른  견과류처럼 자주 섭취하게 되면, 셀레늄 중독증 위험이 있습니다.

3. 아몬드, 오히려 체중 늘 수도

아몬드는 세계 10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아몬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아몬드에도 부작용은 있습니다. 과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체중이 늘 수 있습니다. 또한 위장장애, 설사, 두통 등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섭취 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몬드 하루 섭취량은 약 20알 정도입니다. 만약 아몬드 외에 다른 견과류도 먹는다면, 섭취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즉  아몬드는 적적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견과류가 몸에 좋은 것은 맞지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특히 칼로리가 절대 낮지 않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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