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망치는 vs 유지하는 습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평소 자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 중에 날씬한 몸매를 막는 습관과 올바른 자세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1. 뱃살 나오는 VS 빼는 자세
잘못된 자세는 뱃살이 볼록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등이 바르지 못하면, 복근의 힘이 빠져 뱃살이 튀어나오기 쉽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을 뱃살이 나오기 쉽습니다. 장시간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으면, 체내 혈액 순환을 방해해 칼로리 소모를 낮추고 복부에 살이 찌게 합니다.
추천 운동으로는 드로인 운동이 있습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배꼽과 등이 만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는 동작입니다. 30초씩 여러 번 반복합니다. 이때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거나 가슴을 과하게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출퇴근 및 업무 중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 대지 않는 습관도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허리와 복부 힘을 강화하여 뱃살이 나오고 쳐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허벅지 두꺼워지는 VS 얇아지는 자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다리에 지방이 쉽게 쌓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는 사람일수록 혈액순환에 문제가 많습니다. 여기에 다리를 꼬게 되면 엉덩이와 다리로 가는 혈관과 림프가 막혀, 허벅지가 더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허벅지가 가늘어지려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야 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이라면, 쉬는 시간에 틈틈이 걷도록 합니다. 다리를 꼬지 않고 앉는 것도 중요합니다. 딱 달라붙는 바지도 피하도록 합니다. 잠들기 전 마시지나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한다면 허벅지가 얇아질 수 있습니다.
3. 팔뚝 두꺼워지는 VS 얇아지는 자세
구부정한 자세는 목과 어깨, 등근육을 긴장하게 하여, 팔로 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해 팔뚝 살을 찌게 만듭니다. 팔뚝은 다른 부위에 비해 근육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혈액 순환 문제만으로도 쉽게 살이 찔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도 두꺼운 팔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옆으로 자는 자세도 팔뚝 순환을 방해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팔뚝이 얇아지려면 우선 위의 습관들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숄더백보다는 백팩이, 옆으로 자는 것보다는 천장을 보고 자면 팔뚝살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틈틈이 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마사지 역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겨드랑이는 림프절이 모이는 곳으로, 우리 몸의 쓰레기통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면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폼롤러나 작은 공, 그마저도 없다면 주먹으로 이곳을 마사지해 주도록 합니다.